top of page

If you want to change language, click the button on the menu

  • heegikim

2021년 7월 선교편지

최종 수정일: 2022년 11월 8일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동역자분들의 가정에 축복을 드리면서 캠퍼스 선교 사역을 함께 나눕니다. 작년 봄부터 시작된 Covid-19을 인하여 사역지인 대학교 캠퍼스가 문이 닫히고,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학생들을 만나는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캠퍼스 사역지뿐만 아니라 동역자님들의 가정과 직장에서의 삶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시간들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랜 기다림이 지나고 이번 가을 학기부터는 대부분의 캠퍼스가 정상적으로 오픈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들려오면서, 저희들과 함께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Cru 사역자들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기도를 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여름에 Cru (미국 CCC)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여름 선교와 국내 선교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저와 아내인 박경선 선교사가 뉴저지 팀에서 담당하게 될 캠퍼스와 학생들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졸업 그리고 새 출발

온라인을 통한 수업과 만남 그리고 사역들 하나하나가 새로운 경험이었지만, 학생들에게는 친구와 캠퍼스를 갈 수 없는 외롭고, 힘든 영적인 싸움이었을 것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졸업을 하지만 이번에 John Jay 대학교를 졸업한 B라는 학생의 이야기를 잠시 나누고 싶습니다.


B 학생은 필리핀에 계신 선교사님의 자녀로서 1학년 때에 만나서 함께 캠퍼스에서 양육하며 성장을 하였습니다.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하여 매년 학자금에 대한 걱정을 하면서도, 새로운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힘들게 모은 돈으로 이벤트 참가비도 대신 내어 주면서 복음 앞에서 망설없이 기꺼이 헌신하는 학생이였습니다. 어느 날 이번 학기 수업료를 다 낼 수가 없을 것 같아서 학업을 포기해야 할 것 같다면서 기도 부탁을 하였고, 저희는 바로 기도를 하면서 동역자분에게 연락을 하였더니, 전화를 받는 즉시 그 학생을 후원을 해 주셨고 학업을 계속하면서 자신에게 맡겨진 학생들과 함께 성경 필사도 같이 하면서 제자 양육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어려움의 시간을 지내고 드디어 이번에 졸업을 하게 되었으며, 이제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으로 나아가 복음을 전하고자 OPT 과정을 함께 할 일터를 찾고 있습니다. B 학생뿐만 아니라 졸업하는 모든 학생들을 축복하며 그들이 세상으로 나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도록 함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뉴저지 캠퍼스팀 사역

작년 가을에 ‘SOON 무브먼트’가 Cru에서 분리가 되면서, 저와 아내는 미국 Cru 사역팀에서 남아서 사역을 지속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 후에 몇 개월간 다양한 사역 팀들을 만나고 훈련을 받으면서 최종적으로 뉴저지 사역 팀들과 함께 캠퍼스 사역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새로운 사역지와 함께 만나게 될 학생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특별히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희들을 사용하셔서 이제는 한국 학생들뿐만 아니라, 더 많은다민족의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도구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새학기를 위한 준비

팬데믹으로 인하여 1년 반 동안 대학교 캠퍼스에서의 직접적인 활동이 제한 되었고, 이로 인하여 학생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잃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진정이 되고 캠퍼스가 다시 정상적으로 오픈하고 학생들이 돌아오게 됨으로써, 저희들은 8월부터 만나게 될 신입생 전도를 위해서 준비하고 있으며 9월에는 진행되는 전도와 신입생 이벤트를 통하여 학생들을 만나고, 10월 초에는 전도한 학생들과 함께 수련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별히 신입생 학생들을 만나고 전도를 하기 위해서 “Freshman Survival Kits”이라는 패키지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전도를 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서 교회들에게 연락하고 주변 분들에게 후원을 받고자 합니다. 이 모든 일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021년 여름사역과 선교후원자 개발

올 여름은 저와 박경선 선교사는 선교 모금 훈련과 모든 사역자들이 배워야 하는 성경 훈련과정을 하면서 보낼 예정입니다. 특별히 코로나로 인하여 후원금이 많이 줄어 들은 상태여서 8월에 캠퍼스에 다시 나가기 위해서는 함께 선교에 동참하시고 동역 해 주실 후원자를 만들어야 합니다. 여름 기간 동안 매월 필요한 $1,000의 후원금이 잘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알려 드립니다.
  1. 집 주소가 변경 됩니다. 집 주소가 7월 1일부터 “16 Manchester Court, Kinnelon, NJ 07405”로 변경이 됩니다. 후원금은 계속해서 Pay to “Cru”, 메모란에 “Heegi Kim #0784673″이라고 적으신후에 “Cru, 100 Lake Hart Drive #2400, Orlando, FL 32832″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2. 2021년 겨울 컨퍼런스 은혜 가운데 잘 마치었습니다. 지난 2월에 코로나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컨퍼런스가 처음 목표로 했던 2천명을 넘어서 약 8천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해 주신 동역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특별히 헌신된 학생들을 통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기쁨을 누리는 부흥이 일어나도록 함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3. 인터넷을 홈페이지 www.winthecampus.com 을 방문하시면 선교편지와 다양한 사진 그리고 동영상을 온라인으로 보실수가 있으며, 페이스북(Facebook) “www.facebook.com/kimheegi” 에서도 소식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후에 엠마오 길에서 제자들과 동행 하시며 그들의 가려진 눈을 밝히시고, 하나님 말씀으로 그들의 마음을 뜨겁게 하셔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도록 만드신것 처럼, 우리들의 자녀들을 캠퍼스에서 만나서 세상으로 받은 아픔과 슬픔 그리고 탐욕과 욕망으로 인하여 가려진 그들의 눈과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밝혀서 그들의 마음이 주님의 사랑으로 뜨겁게 채워져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 오도록 함께 동행해 주시길 부탁 드리며, 이 편지를 받아 보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과 삶속에서 하나님의 축복과 평안이 가득 하시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2021년 6월

김희기 & 박경선 선교사 올림


선교후원참여하기

bottom of page